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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 주변기기

프로들이 애용하는 대형 브레이킹 마우스패드 벤큐 조위 G SR 리뷰/사용후기

by 실리뷰어 2020. 6. 27.

 

 


 입고되면 1주일만에 국내품절된다는

조위 G SR

 

 

 

 

 

 


 6/27일 작성일 기준으로

국내품절입니다.

 

네이버 검색시

해외제품들이 상품리스트에

잔뜩 올라와있고

국내제품도 있긴 하나

가격이 뻥튀기 되어있네요.

 

전 5월 말쯤

기존 정발가 3만 9천원에서 

여타여타 할인을 받아

약 3만원에 구입성공 했습니다.

사실 할인받은 가격도

어마무시합니다.

할인받은게 3만원이라고..?

 

대형 브레이킹 패드 중

거의 가장 높은 가격대에

포진하고 있는 놈입니다.

 

사실 저도

일반 패드/장패드를 사용하다가

브레이킹 패드라는 게 궁금하기도 했고,

브레이킹 패드 중 

인지도/평판이 꽤나 좋은 

G SR 이 너무 궁금해

결국 참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ㅠ

 

 

 

 

출처 : 벤큐 공식 홈페이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SR 시리즈로는

G SR 

G SR SE

P SR 

이 있습니다.

 

G 시리즈는 대형 사이즈

P 시리즈는 소형 사이즈

SE 는 G SR 에 색을 입힌 버전입니다.

참고로 G SR SE 는 기존 G SR 에 비해
브레이킹 느낌이 덜 하고
슬라이딩 성향이 조금 있다고
들었어요.

 

 

 

 

출처 : 해당 제품 판매 페이지

 


간단하게 알 수 있는 G SR 의 성능.

 

정확한 마우스 브레이킹 성능과

3중 구조를 자랑합니다.

 

 

 

 

 

출처 : 벤큐 블로그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개별 모델 사용 순위 1위를

차지한 G SR 마우스패드.

(벤큐 피셜)

 

제가 알고 있는

프로게이머/스트리머 들만 해도

안산저격수, 쪼낙, necros

등 많은 분들이

G SR 패드를 사용중입니다.

 

 

 

 

UNBOXING


사실 뭐 언박싱이랄 것도 없어요.

달랑 패드 하나만 돌돌 말린채

들어있기 때문이죠.

 

신기한게 돌돌 말려있어도

곧바로 쫙 펴졌어요.

 

첫 개봉 당시에는

패드 특유의 향이 조금 났으나

조금만 지나니깐 괜찮아졌습니다.

 

 

 


 


제가 24형/24.5인치 모니터를

사용중인데

대충 어느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RAZER 바이퍼 무선 마우스와 G SR

RAZER 바이퍼 무선 마우스를

G SR 패드에 올려보았습니다.

(크기 비교용)

 

 

 

 

로지텍 G304 무선 마우스와 G SR

로지텍 G304 무선 마우스를

G SR 패드에 올려보았습니다.

(크기 비교용)

 

 

 

 

 


깔끔한 오버로크 마감과

조위 로고 디자인

저 조위 로고가 사용하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애초에 패드가 커서 저까지

갈일도 없다는 점..ㅎ

 

 

 

 

 


뒷면입니다.

밀착력은 그닥이네요.

밀착력 부분에서는
값어치를 못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한때 사용했던

GAMING ZIO 패드와 비교해보았습니다.

 

 

크기의 차이가 느껴지시는지요.

제 기준으로는,

GAMING ZIO 패드도

꽤나 큰 편 이었습니다.

저감도 유저인 저에게 있어서

FPS 게임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고 느꼈던 패드인데요.

 

G SR 과 비교해보니

많이 작아 보이네요.

 

G SR과 달리

GAMING ZIO 패드는

오버로크 마감이 되어있지않아

사용하다 보면

저렇게 겉면이 벗겨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IN GAME
PERFORMANCE
 

(지극히 개인적/주관적입니다.)

 


이 패드를 제가 5월 말쯤에 구매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오버워치 빡겜유저였습니다.

요놈으로 재미좀 많이 봤죠.

 

패드의 브레이킹 성능 덕택인지

플릭샷(일명 끌어치기 샷)

이 확실히 정교해졌습니다.

히트스캔 캐릭터를 애용하는 유저로써

점수 상향에 꽤나 도움이 됐는데요, 

 

한번은 제가

바이퍼 무선 마우스 + G SR 조합으로

다이아 극후반 구간대에 있을때

맥크리 끌어치기 샷으로

해당 판을 장악해버려  

핵의심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 운빨 + 장비빨(모니터,본체 등등)

 

몇몇 분들은 G SR을 사용하다보면 
패드가 뻑뻑해진다고 하시는데,
약 1달 정도 사용한 저로선
패드가 뻑뻑해진다거나
이질감이 느껴지는 일은 없었어요.
이로인해서 감도 조정하는 일도 없었고요.
(제가 둔한 것일 수도 있어요..)

 

사실 저는 그날 느낌/컨디션에 따라
감도를 바꿉니다 ㅋㅋ

 

 

 

 

 


배그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브레이킹이 잘 되니깐

자연스럽게 반동 제어가  

잘 되었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사용했던
일반 마우스 패드와는 달랐어요.

 

 

 


■ 총평

● 만족스러운 인게임 퍼포먼스.

(딱 제 스타일의 패드입니다.)

저감도 유저에게도 여유로운 큰 공간.  

BUT


 사악한 가격.
아쉬운 접착력.


개인적으로 

FPS 게임을 정말 좋아하시거나
미쳐있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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