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인 k511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저의 첫 기계식 키보드인 만큼
매우 심혈을 기울여 골랐던
키보드입니다.
k511 키보드는 키캡의 디자인에 따라
V1 과 V2 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V2 가 더 예뻐 V2 를
선택했습니다.
k511 축은
클릭 / 리니어 로 나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클릭 = 청축
리니어 = 적축
느낌 입니다.
저는 피시방에서 짤깍짤깍 거리는
청축 키보드를 워낙 많이 써본지라
색다른 느낌을 경험하고자
적축 느낌의 리니어를 선택했습니다.
UNBOXING
키보드 덮개
브러쉬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무난한 구성품입니다.
(사용 설명서랑 앱코 스티커는 버렸..)
볼수록 매력적인 키보드..ㅎ
빨간색 포인트 키캡과
골드 플레이트 USB.
해당 키보드 디자인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빨간색 포인트 키캡.
Fn + @ 로 LED 커스터마이징,
여러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사용설명서를 보시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W
A S D
Fn+1으로 요렇게 LED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죠.
영롱한 카일 광축의 자태입니다.
(사실 리뷰하는 김에 청소도 할 겸 키캡을 뽑았습니다..)
Fn+mode LED EFFECT
영상
k511 타건 영상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스테빌,
상당히 만족스러운 타건감.
리니어 광축 특유의 쫀득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뒷판은
높이조절받침대/미끄럼방지패드/배수홀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실 일체형 케이블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분리형 케이블을 기대하는 것은
약간의 욕심이 아닐까요?ㅎㅎ
저는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해봤더니 상당히 높아져서
손목에 무리가 오더군요..
k511 키보드는 스텝스컬쳐2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처음 쓰시는 분들은 다소 높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키보드 높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참고용)
왼쪽은 COX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
오른쪽이 K511입니다.
엔데버 쓰다가 K511 쓰면
손목이 편해지네요(?)
(엔데버가 무진장 높아요..ㅠ)
당연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키캡에 완전히 투과되지 않는 LED
스위치 유격(약간 삐뚤빼뚤한 느낌)
허나 이건 불량이 아니라
제조 공정상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실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그다지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는 점!
■ 총평
●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들이
몇몇 있지만
그걸 충분히 커버시킬 수 있는
뛰어난 가성비(스테빌, 방수, 실반응속도 0.2ms(체감은 딱히..) 등등 ),
예쁜 디자인,
만족스러운 타건감.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번외로 6/30일까지
k511 할인이 진행됩니다.
다만 클릭 제품만 할인이 들어간다는 점이 아쉽네요.
(왜 내가 리뷰한 리니어 제품은 할인을 안 하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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